학창시절 단체행사를 하거나 현장학습을 가는 날이면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와 캔콜라를 받아서 먹어 본 기억이 다들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금와서는 버거도, 사이드메뉴도 많이 달라져버렸지만 우리가 지나온 세월동안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버거들이 출시되었었는데, 지금까지 출시되었었던 기상천외한 버거 4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2015년에 출시된 ‘라면버거’ – 뉴욕 브루클린의 라멘버거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역작이였지만, 본고장에서는 라면에 계란물을 입혀 구워낸 반면, 라면버거는 얼린 라면번을 해동시켜서 만들었기때문에 한입베어먹을때마다 면이 풀어져 결국 사라졌다.point 208 | 1
1997년에 출시된 ‘IMF버거’ – IMF당시 세트는 2000원, 버거단품은 무려 ‘700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된 혜자버거, 다진고기패티 대신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각형 햄이 패티로 들어갔었는데, 햄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 호평을 받았지만, IMF종결이후 사라졌다.point 245 | 1
1996년에 출시된 ‘우엉버거’ – 평범한 속재료에 양배추만 우엉으로 대체된 메뉴이다, 김밥 속재료를 생각하고 먹으면 의외로 맛은 괜찮았다고 하지만 우엉의 물량수급문제로 사라지게 되었다.
2003년에 출시된 ‘버거짱’ – ‘김치라이스버거’ 단종이후 새롭게 출시된 라이스버거이다, 김치와 카레, 짜장의 3가지맛이 존재했지만, 기존에 있던 김치라이스버거보다 못한 맛과 싱거움을 이유로 혹평을 받았으며 실적부진을 이유로 수개월 뒤 롯데리아의 메뉴판에서 더는 볼수 없는 비운의 라이스버거메뉴가 되었다.point 24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