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에서 전미선의 마지막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 고(故) 전미선의 마지막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배우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한 후, ‘살인의 추억’,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연예가중계’에서 공개된 전미선의 영상은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영화 ‘나랏말싸미’의 홍보를 겸한 인터뷰였다.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전미선은 “내 마음은 너무 작은데 그걸 크게 하기 위해 마음을 수행 하는 것 같았다. 그 부분을 노력한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가채를 쓰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했다”며 “새벽 다섯 여섯시부터 준비해서 저녁에 끝날 때까지 썼다”고 덧붙였다.
전미선은 담담하게 가채의 무게를 견뎠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 달 29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