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버지가 새긴 문신이 전 세계 누리꾼들을 울렸다.
최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아버지는 딸이 그린 아빠와 엄마 그림을 그대로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
그림에는 ‘아빠 사랑해요(Te amo papa)’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그림은 사실 딸이 남긴 마지막 그림이었다.
이 그림을 그린 뒤 딸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아버지는 딸이 그려준 그림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생 딸을 간직할 방법”,”따뜻하면서도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