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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에 모은 동전으로 은행 방문한 후기.jpg


한 누리꾼이 LPG 가스통에 동전을 모은 사연을 전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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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PG가스통에 모은 평생치 동전을 바꾸러 간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한 네티즌이 올린 후기글을 캡처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LPG 저금통에 더이상 동전이 안 들어가서 수술에 들어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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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엄청난 양의 동전을 무려 6시간동안 분류했고, 총 7개의 바구니에 동전을 나눠 담았다.

동전 한 바구니당 무게는 약 44kg이었다고.

이후 은행을 찾은 그는 직원에게 “저금통을 뜯었는데 가져와도 되냐”고 묻고는 바구니 7개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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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여직원의 도움으로 동전 분류에 들어갔지만 1시간 40분이 흘렀을 무렵 기계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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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남은 동전을 가지고 다른 은행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가 은행 두 지점에서 분류 후 받은 금액은 무려 540여만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은 행복이 큰 행복을 부르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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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본 누리꾼들은 “LPG통 안들고 가서 다행”, “은행 직원 열일했네”, “동전으로 저 많은 돈을… 대다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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