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씨가 현재 암과 사투를 겪고있는 개그맨 ‘김철민’ 씨에게 직접 방문해 응원금을 전달했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달 31일 ‘TV리포트’ 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 씨는 ‘조세호’, ‘남창희’ 씨와 함께 암투병 중인 김철민 씨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가 응원금을 전달하고 갔다.
김철민 씨는 매체에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연락을 끊고 있었는데 그냥 왔다더라” 라며 그들이 찾아온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응원금에 대해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밝혀, 통큰 그들의 착한 씀씀이에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 라며 자신을 찾아 직접 찾아와 큰 선물을 주고간 그들에게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7일 김철민 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힘겹게 암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