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가 소름 돋는 스토리 라인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3’는 시즌 마지막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대탈출3’ 멤버들(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은 타임머신을 타고 경성시대에 도착했다.
이날 멤버들은 독립청년회장 여웅의 의뢰로 태극기 목판과 기미 독립선언서를 가져다 달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탈출러 6인은 우여곡절 끝에 독립청년회에 태극기 목판과 기미 독립선언서를 전달했다. 또 기미 독립선언서와 함께 일본군에 붙잡힌 여웅의 동생 여호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지트에 모인 독립 운동가들과 탈출러들은 함께 애국가를 합창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피가 끓고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느꼈다”, “내가 이 시대의 역사에 대해 잘 몰랐던 게 부끄러웠다”등 속마음을 털어놨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게 한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탈출보다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대탈출 방송 이래 최고의 명장면이었음”,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공짜가 아님을 기억합시다”, “애국가 부를때 눈물 났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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