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자취를 감춘 추억의 초콜릿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위험해서 생산 중단된 초콜릿’이라는 글이 인기를 모았다.
90년대생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갑자기 단종이 되었던 추억의 초콜릿은 바로 ‘바둑알 초콜릿’이다.
바둑알처럼 생긴 원형의 초콜릿으로 흰색과 검은색이 반반씩 나뉘어져 있었다.
상자를 열면 진짜 바둑돌을 보는 것 같은 리얼함이 생명이었다.
실제로 바둑알 초콜릿을 가지고 학교에서 알까기를 하는 학생들도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아이들이 실제 바둑알을 초콜릿으로 오인해 삼키는 일이 자주 발생해서 생산이 중단됐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바둑알 깨물어본 적 있던 것 같다”, “보자마자 어릴 적에 바둑돌 삼켰던 기억이 났다”, “저도 그래서 어릴때 바둑알 입에 자주 넣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