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혹은 취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대학교를 위해 살던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취방을 구하는 과정에서 ‘원룸’은 수요가 많아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원룸’을 생각하면 단층에 화장실 등 있을 것만 딱 있는 곳을 생각하게 되는데,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원룸이 와도 못이길 레전드 복층 원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딱 세 장의 사진만 게시되어 있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이 원룸은 보증금 3,500만 원(조정 가능) 월세는 세입자와 주인이 협의하기로 되어 있고, 관리비는 6만 원이다.point 116 | 1
크기는 5평으로, 복층 형태로 되어 있는데 너무 좁아서 당최 다리를 뻗고 자기 어려운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기서 어떻게 살아.point 70 | 월세, 관리비 주인 정말 양심 없다”, “관리비가 너무 오바다.point 109 |
보증금이 한 500정도 하면 이해하겠다”, “사진으로도 저렇게 작아보이는데 실제는 얼마나 좁을까”, “사진만 봐도 숨막힌다”, “캣타워 아니냐”, “누울 공간도 없어보인다”, “가격이 합리적이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관리비, 보증금 제정신 아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8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