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구매 후 조립해서 실제 거주가 가능한 집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에는 ‘올우드 솔볼라 스튜디오 카빈 킷’이라는 이름으로 아마존에 판매되는 상품을 소개했다.
‘올우드 아울렛’에서 ‘올우드 솔볼라 스튜디오 카빈 킷’은 8시간 만에 조립한 후 거주까지 가능하다.
크기는 172제곱피트(약 50㎡)이며, 가격은 7250달러(약 860만 원)다.
목재로 이뤄진 주택은 최대한 자연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창문을 많이 달았으며 내부가 더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 흰색과 회색을 배색했다.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보존창고 등으로도 이용될 수 있으며 전기나 기타 기능을 원한다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도 가능하다.
욕실은 기본 기능에는 포함돼있지 않지만 키트를 따로 구입해 건물에 조립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외에도 콘크리트 발판을 추가하거나 자갈을 까는 등 취향에 따라 조립해서 거주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집보다 좋은데”, “가성비 갑이다”, “하나 장만하고 싶다”, “귀엽고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