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에게 얼굴만 보고 맘에 드는 선생님을 고르라고 하면.
.?
교육방송 EBS에 나왔던 실험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됐다.
유치원생에게 2명의 선생님을 보여주고 어떤 선생님이 맘에 드는지 고르라했고 또 그 이유를 물었다.
1.기린반 선생님
2.코끼리반 선생님
왜 기린 반 선생님 골랐어요?
“날씬해서요”
“귀엽고 너무 예뻐서 기린 반 선생님하고 놀고 싶었어요”
코끼리 반 선생님은 어땠어요?
“뚱뚱했어요”
실험에 참가한 10명의어린이 중 8명의 아이가 전부 기린 반 선생님을 골랐다.
텍사스 대학교의 쥬디스 교수팀의 실험인데 생후 6개월 된 아이들도 예쁜 사람의 사진을 더 오래 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유치원 선생님이 착하고 나쁜것이 아니라 외모로 평가하긴 했다..” “애들도 눈이 달렸는데 미의 기준은 형성 됐겠지..” “선생님들도 좀 외모에 좀 신경써야할듯..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해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