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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벌목꾼들이 나무 베기 전까지 ’20년’ 동안 갇혀 있었던 강아지 (영상)


나무 기둥을 확인한 벌목꾼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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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강아지의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다.

 

사건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youtube ‘ranking world’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한 제지기계회사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 평소처럼 벌목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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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명의 벌목꾼이 통나무를 작게 다시 자르다 이상함을 느꼈다.

 

분명 나무 안이 비어있는 느낌이었지만 빛이 통과하지 못했다.

 

youtube ‘rank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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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꾼은 나무 속을 눈으로 확인했고 안에 들어있는 물체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선명한 눈과 코, 이빨이 보였기 때문이다.

 

youtube ‘rank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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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들어있던 동물의 정체는 바로 강아지였다.

 

죽은 강아지는 나무를 빠져나오고 싶은 몸짓으로 굳어 있었다.

 

amazingincred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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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나무는 벌목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강아지의 죽은 조직을 확인한 결과 1960년대에 활동했던 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youtube ‘rank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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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전문가 크리스트니 밀 글로브 박사는 “동작으로 볼때 개가 무언가를 찾으러 나무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개 조직의 부패 정도를 확인했으며, 밤나무 성분인 타닌 때문에 시간에 비해 부패가 많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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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realitynews

 

벌목꾼들은 해당 나무를 종이로 만들지 않고, 박물관에 기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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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미국에 위치한 ‘The southern forest world’라는 박물관에 기증되어 있다.

 

facebook ‘Forgotten Georgia’
facebook ‘Forgotten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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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개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너무 불쌍하다”, “고통스러운 모습 그대로 박물관으로 가야한다니 묻어줘야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