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인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한국을 찾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 주인공 라라진의 목격담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모태 솔로인 라라 진(라나 콘도르)이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쓴 편지가 실제로 발송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는 공개 이후 엄청난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탔고, 넷플릭스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영화로 꼽힐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내년 2월 시즌 2를 공개할 예정인데,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즌 2 촬영 차 한국을 찾은 것이다.
주인공 라라 진이 극 중 한국 혼혈로 나오기 때문인데, 실제로 영화에서 한국에 대해 몇 차례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팬들은 명동에서 새 시즌을 촬영 중인 라라 진의 모습을 포착해 온라인 상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에피소드 기대된다”, “이거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명동 어디쯤이죠? 당장 갈게요”, “시즌2라니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