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 강수량이 적은 지역으로, 크게 표면 구성 물질에 따라 암석 사막, 모래사막, 자갈사막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연평균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지역을 사막이라 정의한다.
그런데 브라질의 ‘Lencois-Maranhenses’는 서울의 약 2.5배 쯤 되는 넓이의 사막 지형인데 사막이 아니다.
왜 그런지 한번 살펴보자. 이곳은 일년 중 9달은 아래 사진과 같이 사막으로 보여진다.
여느 사막처럼 황량하고 모래밖에 없는 지형처럼 보인다.
그러나 연초부터 우기가 시작되어 모래 아래 암반층부터 물이 쌓이면 7월 쯤 되면 아래와 같이 풍경이 180도 달라진다.
같은 장소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만큼 아름답고 신기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
고인 물이 마치 에메랄드 바닷빛처럼 영롱한 모습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7월부터 9월까지 딱 3달만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꼭 한 번 가보고싶다”, “진짜 어떻게 저렇게 변하지? 같은 곳 맞나?”, “자연은 위대하다 정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