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개봉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극장가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번 달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영화는 ‘칩입자’다.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침입자’는 바로 오늘(4일) 개봉한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이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로, 예매 순위 1순위에 올랐다.
특히 ‘여고괴담 3’ 이후 무려 17년 만에 미스테리 스릴러물로 돌아오는 송지효의 소름끼치는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송지효는 온화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유진 역으로 열연했다.
개봉일을 세 번이나 연기한 끝에 오늘(4일) 드디어 관객에게 선보이는 ‘침입자’가 냉랭했던 영화계에 다시금 활기를 되찾아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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