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백개씩 쏟아지는 많은 사건들 속에서 재밌고 흥미로운 기사들도 많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흉흉한 소식또한 많이 게시되고 있다.
이처럼 지난 21일 안성경찰서는 코로나 때문에 약 70일만에 휴가를 나온 일병 A씨 (22)를 체포해 헌병대에 인계했다.
그 이유는 바로 A씨가 여자친구를 살해했기 때문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여자친구의 집인 대덕동의 한 오피스텔로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자친구를 수차례 찔렀다.
부상이 심각했던 여자친구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A씨를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정확한 살해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 경찰 관계자는 연인 사이 다툼으로 번진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와..미쳤다…’ , ‘ 바람핀건가..?’ , ‘ 하…진짜 요즘 왜이래ㅜㅜ’ , ‘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 ‘ 무서워서 어떻게 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