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건강이슈커뮤니티

모두가 ‘반대’로 사용하고 있었던 ‘목베개’의 올바른 사용법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선잠을 잘 때 자주 애용하게 되는 도구가 바로 목베개이다.

ADVERTISEMENT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베개의 사용법을 잘못 알고 있었다.

 

쇼핑몰 ‘애플박스’ 상품 설명

 

목베개를 사용할 때 고리 모양의 열린 부분을 앞쪽 목에 오게 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ADVERTISEMENT

목베개는 목의 앞을 받치기 위해 제작된 것이며, 목이 앞으로 숙여지는 것으로 인해 목이 과도하게 신전되고, 머리의 무게에 따른 부하가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도구이다.

 

 

‘이브자리’ 블로그

 

ADVERTISEMENT

미국의 전문의 케네즈 한스라즈 박사에 따르면 고개가 약 60도 가량 숙여졌을 때 목은 27kg가량의 무게를 받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목베개는 목이 심하게 기울어지는 것을 막고 동시에 턱을 받쳐줌으로써 어깨와 가슴 등으로 하중을 분산시켜 목의 부담을 줄이는 데 있다고 한다.

ADVERTISEMENT

 

또한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공간을 줄여 흔들리는 것을 막고 이는 숙면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다만 앉아서 자더라도 몸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각도가 되어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경우에는 의자와 목 사이의 틈을 메꾸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열린 부분이 앞으로 오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ADVERTISEMENT

 

JTBC ‘뭉쳐야 뜬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