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내 곁에 꽃 피는 너’라는 부제로 아빠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의 일상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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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의 건후는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팔굽혀펴기 등 폭풍 홈 트레이닝을 선보였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난 후 건후는 자신의 전용 주차 공간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 주차되어 있던 두 대의 장난감 차 중 한 대를 끌고 나와 거실과 방을 넘나들며 집안 곳곳을 활보했다.
특히 건후의 이런 귀여운 모습에 ‘방점’을 찍은 킬링 포인트는 ‘베이비치노’를 만들어 먹는 것이었다.
갑자기 텐트 안으로 들어간 건후는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어른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설탕’을 타는 것처럼, 아무 것도 담기지 않은 빈잔에 설탕을 타는 듯 흉내를 내더니 그대로 컵을 들어 음료를 마시는 척을 했다.
그렇게 무려 ‘두 잔’이나 베이비치노를 만들어서 “꿀꺽 꿀꺽”마시더니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냥 텐트 밖에 놓인 전단지를 정독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point 175 | 1
자세를 바꾸어가면서 전단지를 정독하는 모습에서, 왠지 작은 아기였지만 우리의 ‘엄마’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point 228 | 1
건후가 자신의 엄마를 무척이나 열심히 관찰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