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는 ‘ 눅눅해진 치킨, 피자, 족발 다음날에도 맛있게 먹는법’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보통 치킨을 비롯한 배달 음식을 먹다보면 아깝게 남는 경우가 많다.
다음날, 남은 치킨을 냉장고에서 다시 꺼내서 먹으려 하면 치킨의 튀김이 눅눅해져 어제 그 맛을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를 해결할 방법이 나타난 것이다.
KBS2′ 위기 탈출 넘버원’ 에서는 알려준 눅눅해진 치킨, 피자, 족발을 되살리는 ‘ 기적의 소생법’을 공개했다.
먼저, 먹다 남은 ‘치느님’ 되살려 내는 방법이다.
눅눅해진 치킨을 코팅 처리가 된 냄비에 넣고 주걱으로 5분간 뒤집으며 데워주면 된다.
이 방법으로 치킨을 데워주면, 눅눅해진 치느님을 어제 만난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치킨을 데우기 전과 후의 비교 사진을 확인해보자.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바삭바삭하고 되살아난 육즙!
다음은 메말라버린 족발을 되살리는 방법이다.
먼저, 큰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그리고 족발을 비닐에 싼 뒤, 뜨거운 물에 담가준다.
10분동안 뜨거운 물에 비닐에 감싼 족발을 넣어두면 끝.
어제의 윤기와 수분이 가득한 족발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다음은 대망의 피자 소생법이다.
이또한 간단한 방법으로 식어버린 피자를 갓 배달온 피자처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종이컵의 1/3만 넣은 뒤 전자렌지용 용기에 피자와 함께 담는다.
이를 전자렌지에 돌리면……
스펀지처럼 뻣뻣했던 식은 피자가 부드러운 피자로 변신해서 나타난다.
이때까지 남은 치킨,족발,피자를 눈물 속에 맛 없게 먹은 기억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이 방법을 사용해 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