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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하루새 ‘1만명’ 늘어…”4만 2000명 돌파”


GettyimagesKorea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만 명 가까이 불어 4만 2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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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9205명 늘어난 4만 27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1명 증가해 520명이 됐다.

 

미국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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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 연합뉴스

미국 내에서 확진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주는 뉴욕주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준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2만 87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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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과 약품 구입 등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한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자택 대피 명령’등 행정조치에 나서는 주들도 계속 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스퀘어 거리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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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는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이 3주간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마이애미 해변과 워싱턴 DC 벚꽃단지 등 주요 공원에는 여전히 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리면서 자택 대피령이 무색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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