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사차인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맘카페에서 핫한 견과류 사차인치’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사차인치가 유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차인치는 자라나는 모습이 마치 ‘별’과 같아 ‘땅 위에서 나는 별’이라고 불리는 견과류다.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액 속 나쁜 지방을 잡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오메가3는 혈액 내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사차인치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사차인치에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4~6알 정도만 섭취해야 한다.
사차인치에는 특유의 떫은 맛이 있어, 보통 과일 주스나 샐러드에 첨가해 섭취한다.
우유와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좋아져 우유와 함께 셰이크로 갈아 마실 수도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집 진짜 딴건 안 먹고 이것만 먹는다”, “진짜 떫고 맛없다. 억지로 먹는 맛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