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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남성이 북극곰과 다정하게 헤엄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물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북극곰은 시속 6마일의 속도로 수영할 수 있다.
북극곰들은 큰 발을 이용해 뒷다리를 움직여 물속을 돌아다닌다.
그렇다면 북극곰과 사람이 같이 수영하는 것은 가능할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애버츠퍼드에 거주하는 마크 뒤마는 16살 북극곰 에이지와 수영할 수 있다.
마크 뒤마와 아내 단은 북극곰 에이지 태어난 지 6개월 후부터 함께 생활해왔다.
마크는 “만약 다른 사람이 북극곰과 수영한다면 에이지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나는 40년 넘게 곰들과 함께 생활해왔기 때문에 에이지의 바디랭귀지를 읽을 수 있고, 그녀의 주변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