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채널의 ‘나의 fit 파트너’에 출연한 한 헬스트레이너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의 fit 파트너’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비만 참가자를 위해 헬스트레이너가 직접 살을 찌우고 함께 살을 빼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방송에 출연한 헬스 트레이너가 “과체중은 선택”이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적게 먹는데 안 빠지는 사람은 없다”며, 자신과 과체중인 사람의 차이는 단순히 ‘의지’의 차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항의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상관없다며 단언했다.
세상에 우연히 살 찌는 사람은 없다며 “자기도 모르게 뭔가를 먹어서 그렇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헬스트레이너는 살을 찌운 뒤에야 “과체중의 심정을 이해하겠다”고 말해 누리꾼에게 웃음을 줬다.
‘나의 fit 파트너’는 일반적인 헬스트레이너들은 과체중인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트레이너들이 먼저 살을 찌운 후, 함께 살을 빼가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