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지난 JTBC ‘유랑마켓’에서 공개했던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9일 부동산업계는 지난달 26일 효연이 소유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전용 210㎡이 37억원이라는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알렸다.
효연은 지난 2012년 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분양 당시에도 송도에서 최고급 아파트로 유명했고, 지하 5층부터 지상 60층까지 총 2개동 999가구 규모를 지녔다.
효연은 당시 60층 펜트하우스를 1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유랑마켓 출연 당시, 효연은 방송에서 “오션뷰가 환상적인 집”이라며 소개했고 집에 실제로 방문했던 방송인들은 엄청난 풍경에 놀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역시 화려함의 끝판왕을 자랑했다.
등기부등본에 의하면 효연은 은행에서 최대 70%(약 9억원)까지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37억 원에 그대로 매매하면 자기자본금(약 3억원)은 10배 이상의 수익을 환수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