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과거에 했던 발언이 현재 버닝썬 사건과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다.
유병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작년 1월 18일 ‘착하게 살자’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에서 “YG 에서 감옥을 보내는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교도소 생활을 실제로 해보는 체험형 예능으로 교소도 생활을 앞둔 유병재가 이렇게 말한 것이다.
유병재는 “나 말고 YG에 (감옥에) 갈만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왜 내가 가야 하지 하는 의문이 가장 크게 들었다”라고 이어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거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저때 이미 유병재가 현재의 사건에 대하여 알고 있었던것 아니였냐는 의견과 추측을 내놓았다.
이러한 발언 말고도 작년 4월 유병재의 스탠드 업 코미디쇼에서도 YG와 관련하여 한 발언도 관심을 받고 있다.
‘B의 농담’이라는 코미디쇼에서 “사람들이 내가 YG는 안 깐다고 기회주의자라고 말하더라. YG는 약국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마약 한 사람이 많다”라고 말했었다.
최근 경찰은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하여 승리를 성접대 의혹으로 내사해오다가 지난 10일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