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북한의 실제 현황 소식이 화제다.
한 유튜버는 북한 교과서에서 기억에 남는 특이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로 한글 창제를 누가 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꼽히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사실을 역사 교육을 통해 배우고 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김일성이 한글을 창조했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북한의 역사 교과서에서는 세종대왕이 만들기 시작한 한글을 김일성 주석이 완성했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북한은 김일성을 무한한 존경심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많은 누리꾼들이 이 사실을 북한 사람들이 의심없이 믿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유튜버는 이러한 역사 왜곡이 북한에서 가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조선중앙TV 라는 하나의 언론매체를 꼽았다.
즉, 하나의 언론 매체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선도하고 설명하는 것을 일반 시민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믿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무섭네요”, “역사 왜곡을 해도 유분수지”,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