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사장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에는 여의도를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여의도 공원에서 수상한 사장님을 만났다.
걸음걸이부터 범상치 않은 분이었다.
유재석은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장님치고 뭔가 느낌이 허술하시다”고 평을 했다.point 121 | 1
사장은 펀드 매니저 회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점심 식사를 11시부터 1시 반까지 허용했다.
점심시간만 2시간 30분이었다.point 163 | 1
사장은 “앉아 있는다고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거든요”라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명언이 계속 터졌다.point 159 | 1
사장은 “저희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또 올라가는 건 아니다”라며 “(이럴 때는) 올라갈 때까지 쉬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재석을 향해서는 ‘블루칩’이라고 표현했으며, 조세호에 대해서는 “사실은 대박주다”라고 대답했다.point 220 | 1
그는 “대박이 되려면 사람들한테 기대가 없고 소외된 주식이다”고 덧붙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point 201 | 1
사장이 20대로 돌아간다면 놀랍게도 대학교 중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point 106 | 1
그는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빌게이츠’를 예시로 들며 “크게 되려면 중퇴를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point 145 | 1
이어 “대신에 입학 동기가 필요하니 대학은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퀴즈의 두 자기를 뒤집어 놓은 사장의 인터뷰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