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사장님의 건강 상태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도 연돈 사장님이 링거를 맞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오늘 자 연돈 돈가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연돈 사장님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돈가스 130인분을 판매하고 있다.
원래 하루 100인분으로 선착순 35팀(1팀당 4명까지 가능)만 받고 있지만, 밤새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양을 늘린 것.
심지어 글쓴이가 방문한 날은 10명을 추가로 더 받았다.
글쓴이는 “130번째 손님은 새벽 3시에 왔었다”라며 “못 먹을 줄 알고 그냥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 생각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연돈 사장님은 링거 맞고 일하신다는데 100명만 해도 되는데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40명 더 받더라고요”라고 사장님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끝으로 “참 요즘 세상에 특히 자영업자들한테서 보기 힘든 모습이라 기분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좋겠다”, “사장님 힘내세요”, “빨리 해결 방법이 생겼으면 합니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