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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고가는 쪽지에 피어나는 웃음꽃’ … 옆집 강아지가 너무 짖어 쪽지를 보냈더니 글쓴이가 받은 답장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나, 빌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소음 문제로 다툼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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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집사들은 나의 반려동물이 내가 없는 사이 어떻게 짖는지 , 우는지 잘 모른다.그래서 이웃과 서로 다른 시선때문에 다투는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한 사연을 다툼이 아닌 귀여움으로 넘어간 두 반려동물 집사의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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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글쓴이는 옆집 강아지가 너무 짖어 시끄럽자 찾아가 싸움보다는 센스있는 메모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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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똑같이 귀여운 답장을 받았다. 강아지의 잦은 짖음이 고민이였던 옆집주인은 결국 이사를 준비중이였다. 주인이 늦게 들어와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적어 예민한 이유도 함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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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답장에 모든 이해를 마친 글쓴이는 한번 더 간식과 함께 답장을 보냈다. 마치 고양이와 강아지가 직접 대화한것 같은 말투는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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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발짝씩 물러나 바라보니 이해할 수 있는 사정이 있었고 , 그 사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두 집사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