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무릎팍도사’ 황정민 편에서 강호동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호동은 해당 방송에서 자기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당시 강호동은 자신이 어린 시절 운동을 했던 이유가 부모님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다.
청소년 시절 꿈이 없던 그에게 부모님이 씨름을 하라고 권유했다는 주장이다.
5남매가 있는데 왜 자신에게만 운동을 시켰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한 패널이 “제일 답이 안 나와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황정민이 “그것보다는… 씨름 안 하면 이상한 길로 빠질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강호동은 “그래요. 그 지역을 지켰겠죠.” 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청소년 강호동은 동네에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별일 없으시죠?’ 한 마디면 없던 별일이 생길 것만 같은 비주얼이다.
동네에 있으면 치안 하나는 확실하게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