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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마트에서 7천원에 산 시계의 실제 값어치가 무려 4,000만 원?!


7천원에 산 시계를 4,000만 원에 팔아 결혼자금을 한번에 마련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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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미국의 잭 노리스는 한 골동품 가게에서 시계를 구입했다.

평소 시계를 수집하던 그의 눈에 든 시계는 ‘LeCoultre deep Sea’라고 적힌 ‘시계알’이었다.

Hodinkee

 

저렴하게 한화로 7천 원에 줄이 없는 시계알을 구매한 노리스는 시계줄을 만들기 위해 시계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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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곳에서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7천 원짜리 시계 내부에는 비싼 시계에 들어가는 무브먼트는 물론이고 시리얼 넘버까지 따로 적혀 있었던 것이다.

이에 시계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노리스는 SNS에 시계를 올렸고 이어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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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수집하는 한 마니아가 4,000만 원에 노리스의 시계를 사겠다고 한 것이었다.

이에 더해 마니아는 300만 원 상당의 오메가 마스터 시계를 함께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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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을 마련하고 있었던 노리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와 거래를 했다.

Hodinkee

한편, 사연 속 시계는 ‘르쿠트르’ 회사의 한정판 시계로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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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다이버들을 위해 만들어졌던 ‘최초’의 알람 시계로 ‘알람’기능이 요즘은 흔한 기능이지만 당시에는 매우 희귀한 기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