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인 고등학생 1학년이 자신의 형부가 너무 싫다며 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많은 댓글들이 달렸으며 조회수가 13만을 넘는 관심이 모였다.
언니는 작년 5월에 결혼을 올렸으며 바로 옆동에 살고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형부를 싫어하는 이유를 번호를 붙여 나열하고 설명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글 작성자가 지켜본 형부는 우선 허세가 심했다.
허세 걸음과 치명적인 척을 한다고 했다.
또한 자꾸 자신의 반려자이자 작성자의 친언니의 외모를 디스하는 점이 너무 싫다고 했다.
그리고 형부가 주는 것이 아닌데도 자신의 용돈에 간섭을 한다고 했다.
문구점에서 만난 형부는 “요즘 애들은 돈을 너무 막써”라고 말해 친구가 술취한 아저씨아니냐고 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처음으로 언니에게 명절에 용돈을 받았는데 형부가 그 2만원을 큰돈이라며 가져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자꾸 집에 오는 점이 싫다고 했다.
특히 집에 혼자 있을때 오는 것이 너무 싫다고 했다.
그리고 항상 집에 있는 음식을 함부로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부모님이 데이트하러 나가시고 혼자있는데 형부가 같이 밥 먹자고 집으로 왔다고 했다.
언니랑 먹거나 같이 먹자고 하자 삐졌고 뭐를 먹길래 방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언니에게 왜 밥을 안 안차려줬냐고 한소리 들어갔다고 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그럴땐 어린티 팍팍내면서 팩트로 따지세요.
그래도 되는 나이에요. ”, “형부가 더티하고 찌찔하다”. “언니네 집에 쳐들어가서 냉장고를 털고와라”, “형부를 볼 때마다 공부를 물어봐라”, “볼때마다 반갑게 부르며 용돈을 달라고 해라”등등의 많은 화가 난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