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오나미가 동료 희극인 이상준과의 사이에서 발생한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상준은 오내미에게 명품 신발을 선물했다고 공개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열애설이 힘을 얻었다.
그리고 이에대해 오나미는 지난 7일 KBS coolFM ‘문희준의 뮤직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나미는 이상준과의 열애설이 나온 것에 대해 자신은 그저 이상준의 ‘개그 곳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나미는 이상준이 개그 코너 ‘사망토론’에서 자신을 자주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로 사준 명품 신발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당시에는 서로 왕래도 하나 없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상준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서 오나미와 배우 김태희 외모를 비교했다.
그리고 이 코너로 1등을 차지해 상금을 받자 미안함에 100만 원 상당의 명품 신발을 사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DJ문희준이 오나미에게 허락 없이 코너에서 이름을 언급한 거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이상준과는 왕래가 없었지만 개그 프로그램 감독님이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자체도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고 덧붙여 넓은 이해를 보였다.
그리고 명품 신발을 묻는 질문에 신발은 아까워서 많이 못 신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 이런 신발 선물 받은 이야기를 언제 해야하나 생각하는 와중에 이상준이 먼저 방송에서 이야기 하더라고 해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