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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

브래지어에 ‘금’ 숨겨 밀반입 하던 여성이 적발된 이유


가슴이 너무 단단해 교도소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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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았던 ‘브래지어’ 밀반입 사건의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youtube ‘ANNnewsCH’

앞서 지난 3월 대만 여성 3명이 브래지어 속에 금을 숨겨 일본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홋카이도 하코다테 공항 측은 “여성의 가슴이 너무 단단해 보여 세관원에게 발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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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47세 여성 2명과, 20세 여성 1명으로 밀반입에 성공하면 1인당 210만 원의 사례금을 받기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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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여성인 점을 이용해 브래지어 안에 ‘뽕’ 모양으로 가공된 지름 11cm, 무게 1.75kg의 금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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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인 금 조각은 10.5kg로 5천만 엔(약 4억 9천만 원) 어치의 순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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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타케시 판사는 “3명은 돈을 받을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만큼 관용의 여지가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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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성은 밀수입 혐의로 1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국선 변호사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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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홋카이도 경찰은 여성 3명을 고용해 금을 밀수하려고 했던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