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을 그만두려고 했던 안영미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안영미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에 합격하며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
신봉선이 안영미에 밀려 20기로 들어왔어야 할만큼, 안영미는 처음부터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개그맨을 그만둘 결심을 했다고 한다.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동기들보다 반응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안영미는 자신의 개그가 대중의 코드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안영미가 고민을 했던 것은 19기 공채 개그맨들의 화려한 라인업 때문이었다.
19기는 황금 기수로 불리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강유미, 홍인규를 포함해 ‘옹달샘’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오장육부’ (김대범, 안상태, 황현희)의 멤버가 모두 들어가 있다.point 234 | 1
당시 안영미는 딱 1년만 더 해볼 결심을 했고, ‘Go! Go! 예술속으로’ 코너로 주목받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을 터트리며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굳혔다.point 187 | 1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뭔 안영미가 이렇게 생각하다가 라인업 보고 인정ㅋㅋㅋㅋㅋㅋㅋ”, “동기 라인업 무슨일이야”, “라인업 자비 없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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