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특별히 신경썼던 이유 (영상)

이대 백반집의 아픈 가정사가 공개됐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는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대 백반집의 특별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반집 사장은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백대표님이 나를 밖으로 불러서 다짐을 받았다”며 “‘사장님 욕심만 부리지마세요.point 226 |

욕심 부리면 망하고, 욕심 안 부리면 돈 번다’고 다짐받았다”고 전했다.point 43 | 1

이어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도 백 대표님이 직원 분들을 계속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백종원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자신의 직원을 여섯 번이나 파견했다.point 180 | 1

사장은 “감사하다. 오죽하면 애 엄마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자녀가 셋인데 셋 중에 둘이 일급 장애가 있다”며 “골목식당 두 달을 촬영하며 백 대표님도 아이들을 봤다.point 222 |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은 한 번도 우리한테 말을 안했다”고 덧붙였다.point 35 | 1

백종원은 나중에 따로 작가들한테 “백반집 사장님은 돈 벌어야하니 열심히 도와줘라”고 언질을 줬다고 한다.

사장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울먹였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런데 통수를 치다니”, “알려준건만 잘하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등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영된 SBS ‘골목식당’에는 이대 백반집을 불시점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백반집 사장님은 백종원이 봐주지 않은 메뉴를 자문을 줬다고 거짓말 하거나, 맵다는 고객의 지적에 “백종원 음식이 원래 그렇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