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이슈가 되면서 과거 황광희가 했던 발언이 뜻하지 않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황광희는 MBC ‘라디오 스타’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다.
정준영은 “(황광희가) 같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래야 하는데, 자기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거기에 집중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황광희는 “정준영이 이렇게 사는 게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그 의미는 정준영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자유롭게 지내는 걸 지적한 것이다.
정준영은 황광희가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됐을 당시 자신이 놀자고 제안했을 때마다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황광희는 정준영 연락을 단칼에 거절했다.
항광희는 정준영에게 “나 안 돼. 못 나가.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라고 말했다.
황광희는 ‘무한도전’ 촬영 이틀 전부터 외출조차 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정준영은 ‘1박 2일’ 촬영 하루 전까지도 친구들과 놀다가 스케줄에 임했다.
누리꾼들은 “황광희가 사람 볼 줄 아네”,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황광희 모습 멋지다”, “정준영을 이때 알아봤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