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판매 중인 ‘대왕 모카빵’이 화제다.
지난 7일 CU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왕모카빵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두 손 가득 잡히는 빵을 가르는 모습이 등장한다.
안에는 넘쳐 흐를 정도로 많은 양의 크림이 들어있다.
이는 크림 ‘덕후’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대왕 모카빵’은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졌다.
그런데 최근 대왕 모카빵은 대왕 ‘로또빵’이 됐다.
직접 구매를 한 소비자들은 모카빵을 반으로 가른 인증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크림의 양이 광고와는 다르게 천차만별이었다.
광고처럼 가득 찬 것도 있었지만, 콩알만큼 들어있는 것도 있었다.
누리꾼은 “크림이 랜덤으로 들어있다”며 “대왕 크림빵이 아니라 대왕 로또빵이다”라고 지적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재미로 먹는 건가요”, “복불복이라니 너무 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