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번복될 수가 있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가 검사를 받고도 돌아다녔다는 억측과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청하가 친목 모임을 가졌고 방역당국의 실수와 팬카페에 올린 근황 글이 화근이었다.
8일 디스패치는 청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단독으로 입수해 방역당국의 실수를 확인해 보도했다.
청하는 지난 5일 자신이 다니는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들었다.
4일 청하가 미나의 집에서 채연, 연정과 생일 파티를 한 뒤, 자신의 집에서 따로 사나, 연정과 모임을 가진 뒤였다.
확진자는 청하의 담당 치료사는 아니었지만 지난 2일 청하가 해당 스포츠 센터를 방문했기에 매니저와 소속사 팀장과 함께 6일 오전 병원을 찾아 사비로 검사를 받았다.
사전 예방을 위해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것이다.
같은날 오후 7시 팀장과 매니저는 음성 판정 문자를 받았으나 청하는 결과를 받지 못해 병원에 문의 전화를 걸어 12분 뒤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래도 청하는 ‘집콕’을 했다 그러나 7일 오전 9시 30분 보건소에서 “응급실 전산 오류로 실수가 있었다”며 양성을 통보했다.
양성 번복 판정을 받자마자 청하는 지인들에게 즉시 확진 사실을 알렸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