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각 나라의 교육부에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그라들 때 까지 잠정 휴교할 것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학교 교실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은 집에서 학습을 해야 했으며,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됨에 휴교도 길어지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옆 나라인 일본에선 휴교가 길어짐에 따라 특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바로 일본 여중, 여고생들의 ‘임신’ 상담 건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지난 1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올해 4월 한달 간 구마모토시 자혜병원 임신 상담소에 접수된 중,고등학생의 상담 건이 75건이었다.” 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2007년 설립 된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덭붙였다.
위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로 휴교 명령이 내려진 3월달 부터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휴교가 장기화 된 4월부터는 급증하였다.” 라고 밝혔다.
또한 자혜 병원의 병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사태로 휴가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학생들이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성행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그로 인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사례가 대다수였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보건당국은 가정 내 적절한 피임 방법 교육을 권고 했으며, 책임있는 성문화가 장착될 수 있도록 주의를 요했다.
추가로 현재 일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확진자 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어 오는 14일 긴급사태 해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