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부모님의 꾸중을 듣다가 참지 못해 결국 자살한 학생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의 꾸중을 참지 못해 자살한 학생 블랙박스’라는 제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가 올린 영상에는 3차선 도로의 2차선에 잠시 정차된 차에서 한 학생이 갑자기 내렸다.
그 후 다른 차량을 피해 질주해 다리 밑으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 학생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가 뒤쫓아 뛰어가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또다른 블랙박스 영상에는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가 아들을 잃고 주저앉아 망연자실해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졌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부모님의 꾸중을 참다 못해 뛰어 내렸다’고 추측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저걸 본 부모마음은 상상할 수도 없겠지, 얼마나 후회할까”, “남겨진 부모는 무슨 맘으로 살까…”, “오죽했으면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릴까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