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아리아즈(ARIAZ)가 데뷔 쇼케이스를 선보인 자리에서 멤버 주은(본명 조주은)에 대한 과거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아리아즈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 주은은 과거 논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본인의 과거사에 대한 질문을 정면으로 받은 주은은 곧바로 “제가 했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나서 “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바르게 행동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현재 활동에 충실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도 강조하여 이야기하였다.
데뷔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통해 주은에 대한 과거 논란이 시작되었다.
바로 주은이 미성년자이면서 음주를 하고, 욕설과 흡연 등을 했었던 과거를 밝히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이 글의 글쓴이는 주은이 같은 회사 연습생 한혜리를 험담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글에 의하면 주은의 과거에 대한 논란이 일자 그의 부친이 “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스타제국에서 나온 후 연예계의 길에 발을 들이지 않을 생각이니 더 욕하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을 안 주은의 소속사는 주은을 퇴출했으나 1년 뒤에 다시 주은을 연습 시킨 후 올해 데뷔까지 시킨 것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