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메고다녀 ‘학생가방’ 으로 불리기도 하는 ‘돼지코 가방’ 이 갑자기 화제가 되고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돼지코가방’ 에 붙어있는 ‘돼지코’ 에 대해 분석한 글이 인기를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가방에 붙어있는 돼지코에 대해서 ‘디자인’ 이나 제품사의 ‘아이덴티티’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돼지코는 ‘래시탭’ 이라고 불리는 장치로 아웃도어 백팩등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본래는 아웃도어용 용품에 흔히 달려있는것으로 래시탭을 이용해 백팩에 여러 도구들을 ‘매달아서’ 지고 다는것이라고 한다.
마름모 모양으로 된 패치가 붙어있는 이유는 하중을 더 견디기 위해서 라고한다.
해당 글을 본 몇몇 커뮤니티유저들은 “트래킹 중 젖은 신발을 매달기도 했다” 라며 저마다의 사연을 달기도 했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저게 저런 용도로 쓰는거였구나”, “그냥 디자인인줄” 이라며 지식이 늘은 감상을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