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피해를 입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불길속에서 예수님의 형상을 보았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스코트랜드 웨스트 던바톤셔에 사는 레슬리 로완이 지난 15일 불길 속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속에서 뚜렷한 형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의 성당 불길속에 나타난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로완은 페이스북에 “당신은 이 화면에서 무엇이 보이는가”라며 해당 사진을 공유하고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예수처럼 보인다”, “딱봐도 예수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우연에 의한 것으로 불길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하지먀 많은 이들이 사진 한 장으로 위로를 받았다며 해당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파리 상징물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지을 것”이라며 “5년 안에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