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합동 결혼식을 올리는 통일교가 있다.
세계 64개국에서 커플 3만쌍이 모여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낀 채 결혼식을 진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통일교 부부 성관계 메뉴얼’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결혼을하고 자유롭게 신혼생활을 즐기며 사랑을 나누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르게 메뉴얼이 있었다.
숫자 표기가 있는 걸 보면 여러개의 지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번에 ‘신혼가정 생활’에는 3회의 기본적으로 행하여야 할 의식이 있다고 적혀있다.
의식 중 첫번째 성관계 (부부)에는 신랑신부는 흰옷을 입어야하며 신랑이 신부에게 세번 큰절을하고 난 다음 무릎을 꿇고 머리숙이면 신부가 신랑머리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야한다.
또 신랑이 아래에서 신부가 위에서 성교를 해야하는데 한번만 해야한다.
또 마지막 부분에는 신부가 아래로 신랑이 위에서 성교를 해야한다고 적혀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첫날 세번 다 하면 그 다음엔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 뭐 이런게 다있냐”,”결혼할때 신랑신부는 랜덤인가…?”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아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