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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욕조에서 노래를 듣던 10대 소녀가 사망한 충격적인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하던 10대 소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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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체복사리에 거주하는 14살 소녀가 화장실에서 목욕을 하던 중 감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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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비소츠카야는 욕조에서 충전기를 꽂은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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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율리아는 핸드폰을 물에 떨어뜨렸다.

순간 물에 전류가 흘렀고, 율리아는 감전돼 의식을 잃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급히 율리아의 부모님이 119에 신고했지만,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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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한 수사관들은 “법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일어난 건지 조사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자공학 기술자 안드레이 스타노브스키는 “충전기를 꽃은 채 욕조 안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것은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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