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정부의 방침으로 테이크아웃, 빨대 등이 규제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에 가면 볼 수 있다는 빨대의 형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동남가 국가들 가면 볼 수 있다는 빨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초록색 줄기로 된 빨대가 음료에 꽂혀 있는 모습이었다.
글쓴이는 “베트남 식당이나 태국 식당에서 볶음으로 먹으면 존맛탱인 공심채(모닝글로리)를 빨대 대용으로 내주는 까페들이 늘어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워 친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호 공심채가 약간 플라스틱처럼 세기가 되나보지?”, “종이빨대 눅눅해지는거 싫은데 저건 괜찮을 것 같다”, “가끔 대나무 빨대? 놔주는데 냄새나 맛이 너무 심함”, “오 좋다 진짜 감성돋네”, “모닝글로리가 저렇게 쓰일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