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살이 내리 쬘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날이 강렬해지는 태양빛에 그저 맨 피부로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 노화는 물론이거니와 심하면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수시로 ‘선크림’을 발라줘야 하는데, 어떤 선크림을 선택해야 잘 샀다고 할지 고민이 된다.
여기 ‘좋은 선크림’을 고르는 꿀팁이 있으니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
#1. PA 지수 확인하기
PA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A (UVA)에 대한 차단 지수를 나타낸다.
PA 지수는 +로 표시하며, + 한 개당 자외선 차단효과가 2~4배 가량 증가한다.
즉, + 개수가 많을 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2. SPF 지수 확인하기
SPF는 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B (UVB)에 대한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많이들 오해하는 게 SPA는 지속시간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지속시간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SPA는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의 발생을 늦춰주는 것을 의미한다.
즉, SPF 50이라도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3시간 마다 선크림을 덧발라야 한다.
#3. 상황 별로 적절한 선크림 사용하기
실내활동 시에는 SPF 10 / PA +를 추천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 / PA ++ ,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SPF 50 / PA +++ 를 권장한다.
#4. 나의 피부 상황에 맞는 선크림 : ‘무기자차’ 와 ‘유기자차’
‘무기자차’는 미네랄 성분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는 차단제다.
이를 바르는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생기며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좋다.
그러나 피부에 바로 흡수되지는 않아 백탁현상이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가 있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화학성분이 자외선과 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무해한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차단제다.
이는 백탁현상이 거의 없으며 발림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바르고 30분이 지나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티녹세이트’ 가 있으니 선크림을 구매할 때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