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무자비하게 학대한 교사는 음식물 쓰레기와 ‘인분’까지 먹였다.
온라인 미디어 더 커버리지(The coverage)는 싱가포르의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끔찍하게 학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보도했다.
싱가포르 리버 밸리(River Valley)의 어린이집 ‘Sam’s First Learning Center’에서 근무 중인 한 교사는 통제에 따르지 않는 아이들을 훈계한다는 명목으로 아동 학대를 저질렀다.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떠든다는 이유로 바지를 벗기고 잔인하게 폭행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교사는 썩은 과일이나 잔반 찌꺼기들을 쓰레기통에 꺼내 아이들에게 먹이기까지 했다.
만약 어린아이들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 다면 아이들의 인분을 먹이며 비인간적인 학대를 일삼은 교사는 차가운 돌바닥에서 ‘얼차려’를 시키며 낮잠을 재우기도 했다.
심지어 해당 어린이집에서 함께 근무하는 다른 교사들은 이 상황들이 재밌는 듯 학대에 동조했고,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교사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아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고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어린이집의 원장은 “아이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교사들에게는 징계를 내리고 앞으로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경찰은 어린이집의 교사들을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하였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격적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답이 없네”, “인분은 너나 많이 먹어라”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