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배우 성은채(본명 김은채, 32)가 중국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치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성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렂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은채는 붉은색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또 화관을 쓰고 신부 메이크업을 하고선 환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축의금으로 받은 돈을 자랑하기도 한 성은채는 마냥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또 영상에는 농촌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은채는 “이번에는 mini오빠의 고향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농촌 결혼식! 5월18일은 마지막 네팔 결혼식”라는 글을 적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한번도 힘든데 3번이나”, “순간 남자가 계속 바뀐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1월 한국에서, 이번에는 남편 고향인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성은채는 오는 5월 네팔에서 네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