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인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에서는 지난 16일에서 22일, 총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인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는?’의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연예계에서는 알게 모르게 비밀연애를 하다가 파파라치나 기자들에 의해서 열애설등의 스캔들이 터지곤 하는데, 오히려 당당히 연예사실을 공개하고 공개연예를 하는 연예인들도 꽤 있었다.
그 중에서 연예사실을 오픈하고 나서 잘 된 케이스도 있지만, 오히려 이미지등의 부문에서 손해를 본 연예인도 적지않다.
해당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TOP3을 나열해 보자.
3위는 484표(15.5%)를 받은 전 걸그룹 f(x)의 멤버출신의 연기자 ‘설리’가 뽑혔다.
설리는 2014년 6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속에 담겨있던 커플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둘 사이의 연예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2017년 최자와 결별선언을 하게 되었다.
2위는 487표(15.6%)의 별로 크지않은 표차이로 MC ‘전현무’가 뽑혔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게 된 모델 한혜진과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되자, 연예를 인정하고 공개연예로 전환했으나 얼마가지 못하고 결별한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던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둘 다 하차하게 되었다.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 1위를 차지하게 된 연예인은 3,128표 중 644표(20.6%)를 득표한 배우 ‘김민희’이다.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알게 된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사실을 공개하였지만 홍상수감독은 ‘유부남’이였기 때문에 불륜관계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다.